해당 상품인 80종의 '슈퍼프라이스'는 슈퍼마트 내에서도 국내 최저가를 보장하는 상품들만을 따로 모은 것들이다. 슈퍼프라이스 상품 판매 가격에는 같은 시간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가격이 병기되어 있어 한눈에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되는지 비교해볼 수 있다.
여기에 2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천원이 할인되는 카트 쿠폰까지 매일 배포한다. 이미 국내 최저가수준의 판매가에 추가할인을 더하고 쿠폰할인까지 더해지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강력한 가격 혜택을 선보이는 것이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최저가를 선언하며 주력 상품으로 선보였던 10여개 상품군에 비해 대상도 훨씬 다양하고 할인폭도 커 소비자가 받는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티몬은 지난달 슈퍼마트 물류센터에 자동화 시스템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일일 처리가능 물동량이 기존 대비 75%가 늘었다. 이전에는 피커라 불리는 직원들이 물류센터를 돌아다니며 상품을 수동으로 담았지만 이제는 DPS(Digital Picking System), MPS(Multi-Purpose System) 및 컨베이어 벨트 라인을 통해 자동으로 픽업하는 등 묶음배송 처리속도가 5배 이상 향상되었다. 물류센터 처리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연스레 배송속도도 빨라져 주문건수의 95% 이상이 주문시 24시간 내에 배송되고 있다.
유한익 티켓몬스터 핵심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슈퍼마트의 편리성 및 가격적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가격경쟁력은 물론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생필품 쇼핑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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