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발장을 접수한 황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투표일을 며칠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11월 28일 창립된 신생단체인 ‘파주시민참여연대’가 악의적으로 황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발표 및 유포하고 낙선운동을 선언한 것은 파주 유권자를 모독하는 행위이며, 특히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황 후보를 겨냥한 것은 확인되지 않은 세력의 정치적 공작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관련자 모두와 배후세력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파주경찰서에 접수된 고발장에 명시된 피고발인은 4.13총선파주시민사회단체정책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황 후보와 경쟁을 벌이는 후보의 일부 지지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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