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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 ‘끝’·3단계 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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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한 3단계 개발 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다고 5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지역 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홍예공원, 테마광장, 상징가로, 어린이공원 등의 조성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조성면적은 404㎡ 규모다.
도는 지난해 12월 말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청을 접수, 내포신도시 2단계 개발 사업에 관한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지난달 말일자로 준공검사필증을 교부했다.

준공검사는 ‘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규정에 의거해 사업의 적합성 등을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홍성과 예산군 등 관계 지자체와 합동점검 및 준공 협의를 실시, 2단계 사업이 특별법에 의해 승인된 실시계획에 따라 적합하게 완료된 것으로 결론 맺었다.
차후 준공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그간 협의를 통해 일시사용 중이던 토지의 소유권 이전 등기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또 준공 구역 내 기반시설인 도로와 상수도, 공원, 녹지, 광장 등 시설물은 인계·인수절차를 거쳐 홍성·예산군수에게 무상으로 귀속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13년 준공한 1단계(184만㎡)·2단계 개발 사업의 마무리로 내포신도시 내 조성공사 총 사업면적(995만㎡)의 59%가량을 준공한 것으로 추산한다.

도 관계자는 “1단계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초기 생활권 정주여건 조성에 이어 2단계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서 도시조성의 기틀을 완성하게 됐다”며 “올해는 3단계 개발 사업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도는 사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오는 2020년까지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의 명품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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