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의료기관과 보건소 간담회를 개최, 의심환자 조기인지 및 확진환자 발생시 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의료신고체계를 공고히 하고 대 군민 예방 홍보와 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장동욱 보건소장은 “지난 1~3월에도 저수조, 지하실, 정화조 등에 방역소독을 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줄이고자 노력한 바 있다”며 “매개체인 모기박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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