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최지만(24)이 8회 대타로 나와 홈런포를 가동하며 LA에인저스의 시범경기 대승을 이끌었다.
에인절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LA다저스를 8-1로 이겼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때렸다. 이번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합류가 유력해진 상황을 자축했다.
이대호는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대호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시점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4회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6회에 2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7회에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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