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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종시에 태양광발전소 설립…"전국 확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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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그룹은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300㎾급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완공한 세종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발전량이 37만2519㎾h다. 100세대가 한 달에 300㎾h씩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1일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에서 현장 관계자들이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1일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에서 현장 관계자들이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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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관계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 지역 주민의 소득을 올리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해 주민 수입원으로 삼을 예정이다.

SK는 친환경 에너지 시설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모델을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강원도 홍천군의 친환경 에너지타운이 대표적이다. SK는 악취로 혐오시설이었던 가축 분뇨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도시가스와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탈바꿈해 연간 4200만원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SK는 홍천 에너지타운의 경제적 효과가 연간 1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당초 57가구 127명이 살던 마을은 사업 완공후 70가구 140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만우 PR팀장 부사장은 "친환경 에너지로 생활비를 절감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농촌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1석3조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SK가 운영하는 에너지신산업추진단과 함께 성공적인 에너지산업 모델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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