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로 점차 확대되겠고 밤에는 강원 남부에도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가 10~40mm, 경상북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남도, 울릉도와 독도가 5~20mm, 강원도 영동과 충청 남부, 전라북도가 5mm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가 예상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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