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양대산맥은 바로 축구와 야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입니다. (한국갤럽 조사결과)
2015년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은 야구네요. (736만 여명)
우선 축빠의 말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축구는 두 시간 내내 긴장감을 가지고 볼 수 있어요.”
“규칙도 단순하고 경기 진행도 빠르고 역동적이에요.”
“야구는 축구에 비해 너무 정적이에요.”
“중간중간 끊기는 시간이 많아 집중이 하나도 안 돼요.”
반면 야빠의 생각은 다릅니다.
“예측 가능한 경우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뒤섞이는 맛이 바로 야구죠.”
“발이 빠른 선수처럼 한 가지만 특출난 선수도 팀에 기여할 수 있잖아요.”
“축구는 템포가 너무 빨라 경기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일명 ‘축야팬’은 축구와 야구 모두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스포츠라는 것 자체만으로 훌륭한 여가활동이죠.”
“연고지역 주민들을 하나로 모아준다는 엄청난 힘이 있어요.”
축구 야구 서로 싸우지 말아요~
K리그 클래식은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4월2일 리그 일정을 재개합니다.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도 3월26일 개막해 7달 간의 긴 여정을 떠났습니다.
KBO리그 역시 시범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4월1일부터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 이번 주말에는 축구장 야구장으로 봄나들이 떠나는 건 어떨까요?
권성회 수습기자 street@asiae.co.kr
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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