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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SBS "김래원-박신혜 출연 확정"…6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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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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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배우 김래원과 박신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측은 30일 "김래원과 박신혜가 '대박' 후속 드라마 '닥터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 이후 1년4개월여 만에 SBS로 돌아오게 됐다. 박신혜 역시 지난해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1년 반만의 안방 복귀.

닥터스는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다룬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김래원은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 역을 맡았다. 그를 안 만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만난 사람은 없다. 타고난 머리가 좋고 활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대부분 그를 신뢰한다. 첫째도 현실, 둘째도 현실, 셋째도 현실인 현실주의자다.
박신혜는 극중 주먹으로 져 본 적인 없는 흔히 말하는 일진이나 머리 또한 좋고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혜정 역을 맡는다.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닥터스'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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