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해 청년 구직자 취업 체감도 높이기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8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8명을 매칭하고 기업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공모를 통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기업은 ▲이디에스(주) ▲(주)지아이엠텍 ▲(주)비에이에너지 ▲(주)다인시스템 ▲(주)세연이엔에스 ▲백두산업건설(주) ▲(주)디알텍 ▲(유)가든주류 등 8개 업체며, 참여기업 중 ‘이디에스(주)’는 지난해 광주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인턴제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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