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4월14일까지 모집, 시민 대상으로 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 선보일 수 있어... 클래식, 밴드 악기연주, 성악 등 장르 구분 없이,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
지난 해부터 시작된 ‘서초 찾아가는 거리음악회’는 주로 점심시간대 야외 공원이나 광장을 활용해 거리 아티스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 시민들에게는 문화관람 기회와 힐링타임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서초 찾아가는 거리음악회’에는 클래식 밴드 성악 댄스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야외 거리공연을 선보이려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개인예술가, 전문예술단체, 문화예술동호회 등 모든 형태의 공연팀이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적합성, 장르별 작품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참여단체를 선정한다.
특히 ‘서초 찾아가는 거리음악회’에 선정된 예술인 중 우수 공연팀은 오는 9~10월 서초 전역에서 펼쳐질 ‘서리풀페스티벌’ 프린지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은 ▲참가신청서(서초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게시) ▲활동계획서 ▲공연활동이 담긴 영상자료를 이메일(sodadew@seocho.go.kr) 또는 우편(06750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84 서초구청 4층 문화체육관광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문화체육관광과(☎2155-6202) 또는 이메일(sodadew@seocho.go.kr)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서초 찾아가는 거리음악회’에 실력 있는 예술가분들이 많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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