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한국의 취업난을 풍자한 그림이 게재돼 화제다.
이 그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한국의 길거리 예술(Korean street art)'이란 이름으로 게재됐다. 학사모를 던지자마자 맥도날드 모자가 떨어지는 이 그림은 대학 교육을 마치고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국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국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다는 또 다른 누리꾼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삼성에 들어가기 위해 애쓰거나 한국에서 최대한 빨리 탈출하려 한다"고 적었다.
또 한국에서는 전공보다 대학 이름이 중요하다며 "일명 'SKY 대학(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들어가면 지리학을 전공해도 그보다 경쟁력 있는 과를 나온 사람보다 소득이 높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도 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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