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평택에서 시작해 오산, 동두천, 파주, 부천, 광주, 안산, 이천, 안양, 고양 등 10개 시ㆍ군을 돌며 총 16회 취업성공패키지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고용노동부가 경기도의 건의를 수렴해 2015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1ㆍ2단계에는 취업상담과 취업경로 설정을, 3단계에는 직업능력 및 직장 적응력 증진을, 4단계는 취업알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희망리턴패키지사업 연계지원, 취업성공 대출지원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2015년 12월 기준 경기도의 취업성공패키지의 참여자는 2만5930명으로, 수료자 6643명 중 84.7%인 56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는 순회교육을 통해 올해 '누적 취업 성공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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