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그룹 빅뱅과 투애니원 멤버 씨엘이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를 공개했다.
타임지는 "빅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보이 그룹"이라며 "미국서 초대형 공연을 전석 매진시킬 만큼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씨엘에 대해서는 "'닥터 페퍼(Doctor Pepper)'나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와 같은 솔로곡 덕분에 대한민국 4인조 걸그룹 멤버에서 패션쇼 프론트석에 초대될 만큼 성장한 가수"라 평가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정치인, 저스틴 비버,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등 연예 스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포츠 스타 등이 포함됐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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