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는 이날 당초 예정된 중앙위를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로 연기했다. 이미 이날 더민주는 당초 예정된 중앙위를 오후 3시에서 5시로 미룬데 이어 또 다시 시간을 늦춘 것이다. 앞서 중앙위원회는 전날에도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안을 의결하지 못하고 이날로 연기했었다.
더민주 비대위는 이날 오후 기존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43명에서 35명으로 줄이고, 등급별 칸막이를 철회하며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위를 기존의 2번에서 14번으로 돌리는 내용의 비대위 중재안을 제안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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