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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분유' 중국 넘어 동남아까지 수출

최종수정 2016.03.16 07:16 기사입력 2016.03.1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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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노블' 1300만불 캄보디아 수출계약
롯데푸드, '파스퇴르 분유' 중국 넘어 동남아까지 수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푸드파스퇴르는 주력 수출 분유 브랜드인 ‘그랑노블’의 캄보디아 수출 계약식을 지난 10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수출규모는 5년간 약 1300만불이다.

그랑노블의 수입공급은 캄보디아에서 의약품 제조 및 수입을 하는 사회적 기업 파머 KLS 리서치가 담당한다. 유통은 캄보디아에서 의약품 유통을 하고 있는 월드 헬스 제약이 맡아 약국체인점, 고급백화점, 대형마트, 유아전문점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파스퇴르는 고급분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구 1700만명의 캄보디아는 최근 수년간 7% 수준의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고급분유에 대한 수요도 급속하게 늘고 있다. 특히 한류가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아 우수한 품질의 한국 분유인 그랑노블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파스퇴르의 주력 수출분유 브랜드인 그랑노블은生유산균을 함유한 고급상품이다. 주로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20년까지 30억위안(5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중국 10대 분유 브랜드로 성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주도한 코트라 프놈펜무역관의 전미호 관장은 “성장하는 캄보디아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한국분유가 판매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한국의 우수한 품질과 선진 마케팅 노하우까지 캄보디아 시장에 전수된다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의 수입자인 파머KLS 리서치의 대표인 어거스틴 리 박사는 “캄보디아 시장뿐만 아니라 라오스 시장까지 그랑노블 분유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분유외에도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의 한국상품을 캄보디아 시장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베트남에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그랑노블 분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파스퇴르 분유의 우수한 품질력으로 고급화되는 동남아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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