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BOJ는 이날까지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지금까지 '완만한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고 유지했던 경기판단의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 등 신흥국의 경제가 둔화되면서 수출이 정체되고, 엔고 영향까지 겹치며 기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BOJ는 2013년 7월부터 '완만한 회복'이라는 경기판단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2014년 4월 소비세율 인상을 계기로 이를 '기조적으로 완만한 회복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폭 하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