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유보라'브랜드 로고·디자인 새 단장

반도유보라 BI.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반도건설이 지난 2006년 '유보라' 아파트 브랜드를 내놓은 이후 10년 만에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기존 BI가 'U'를 곡선화 한 형태를 강조했었다면 새로운 BI는 직선의 요소를 가미,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유보라의 세련됨을 풀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보라의 이니셜인 'U'는 Ubiquitous(만능), Universe(우주), Youth(젊음), Upper class(상류층) 등 유보라가 제공하는 주거공간의 4가지 키워드를 유지했다.

심벌은 'U' 안에 반도건설의 이니셜인 'b'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기업의 신뢰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 반도건설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BI의 상징 컬러인 블루(Blue)는 반도유보라가 펼쳐 나가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밝은 미래와 유보라의 프리미엄 주거공간 안에서 고객이 느끼게 될 여유로움과 자부심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경기 동탄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경남 양산신도시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에서 시리즈 단지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은 도약하고 있는 회사의 위상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새로운 BI를 통해 보다 견고하고 세련된 '유보라'다운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BI는 아파트 외관, 단지 출입구, 조경, 시설물 등 단지 전반에 걸쳐 올해부터 적용된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시작으로 해 지속적으로 활용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