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5천만원 투입 실습관 착공, 지역 농특산물 활용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건강한 식생활 체험을 통해 만성질환도 예방하고 관광도 즐기는 신개념 식생활 실습관을 만든다.
이번에 착공한 식생활 실습관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260㎡규모다. 1층에는 건강식생활 요리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조리 실습실과 야외 테라스가 드러선다. 2층에서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형 휴식 공간도 만들어진다.
군은 이번 식생활 실습관이 만들어 지면 노후준비 교육 등 건강장수 연구소를 찾는 교육생이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군이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 예방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식생활 실습관은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요리를 체험과 관광을 결함해 만드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며 “사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해 교육생은 물론 군민들도 건강식생활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순창건강장수 연구소 일원을 쉴(SHIL:Sunchang Health Institute Longevity)랜드란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하고 쉴워터공원, 편백나무 수국길, 의농업 전시관, 삼림욕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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