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는 1998년에 개원한 어린이 교통공원의 시설 노후화로 기존 시설이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유아형 체험시설 및 시뮬레이션 운전 체험관 등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최 후보는 ”대한민국은 세월호 사태이후 안전불감증이 국민들의 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어린이 교통공원은 국민안전처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및 재난안전체험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여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같은 날 오후 가정어린이집과 법인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과 연달아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실행에 따른 보육료 감소(80%수준)로 인해 담임교사의 지원이 어렵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어린이집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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