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출마한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종인·안철수 대표에게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의과대학과 그 부속 병원이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가 전남이라는 사실을 잘 아시리라 믿는다”며 순천의대 유치 협조를 간청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48명의 여야 의원 서명을 받아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해 전남에 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여야 의원들이 이미 전남에 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잇따라 제출했고 보건복지부도 관련 계획을 내놨다"며 "전남의 무(無)의대 한을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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