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진행된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 일명 '예컨대'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위메프 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창업재정지원과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기간을 거쳤다. 같은 해 12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쇼케이스 후 보완과정을 거쳐 올해 론칭을 하게 됐다.
이번 론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청년예술가 창업지원을 위해 진행한 사업을 위메프가 판매를 맡아 완결하는 것으로 정부창업지원 프로젝트가 민간주도로 유통으로까지 연결됐다.
한편, 위메프는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의 '열정에 기회를'이라는 모토로 청년작가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이 가능토록 하고 구매자에게는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페어아트(fair art)'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