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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부터 연예인까지' 마트 마케팅도 가지가지

최종수정 2016.03.13 10:11 기사입력 2016.03.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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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캐릭터 콘셉트의 가전매장 인기…엑소 짜장 등 PL제품도

'캐릭터부터 연예인까지' 마트 마케팅도 가지가지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가상애니메이션 캐릭터부터 연예인까지 마트의 다양한 마케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일산에 오픈한 가전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가전제품에 대한 모든 것이 실현되는 공간'을 컨셉으로 대형가전,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완구 등 모든 가전 상품을 아우르면서도, 드론 체험존, 액션캠/ 프린터 매장, 피규어 전문존 등 특색을 갖춘 상품존을 함께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통합협 가전 전문매장이다.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실제 매장에 드론들이 떠다니고, 1000여점의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으며, 3D 프린터, 맥주 거품기 등 신기한 상품들을 새로이 선보여 특히 남성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매장을 구현했다.

또, 비단 상품 구색 뿐 아니라 '일렉트로맨'이라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어 매장 입구부터 벽면, 기둥, 행잉 배너까지 매장 어디서든 이 히어로를 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TV 보는 히어로, 드론을 날려 보는 히어로, 게임하는 히어로 등 익살스러운 모습의 캐릭터를 매장 곳곳에 녹여 일렉트로마트만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매장 분위기를 자아낸 것이다.

이를 통해 남성들이 지루하지 않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지난 3일 신세계 센텀시티 몰에 650평 규모의 2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이마트 영등포점과 판교 알파돔 씨티점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한류 스타를 활용한 PB상품들도 인기다. 이마트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14종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들은 ‘EXO 손짜장’, ‘슈퍼주니어 하바네로 라면’을 비롯, ‘동방신기 트러플로즈 초콜릿’, ‘소녀시대 팝콘’, ‘샤이니 탄산수’ 등으로,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마트는 마트의 유통 노하우와 SM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파워가 결합되면 장기적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콘텐츠를 갖춘 ‘테마 플랫폼’으로 성장, 두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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