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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4차 공천 35명 발표…김무성 지역구는 또 연기

최종수정 2016.03.12 18:56 기사입력 2016.03.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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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이 12일 20대 총선을 위한 경선지역 9곳과 단수추천후보 26명, 우선추천후보 4명 등 4차 공천결과를 12일 발표했다.지역구 의원 가운데선 강길부(울산 울주군)·박대동(울산 북구) 의원과 비례대표로 서울 강서구갑에 공천을 신청한 김정록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또 김무성 대표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의 경선 예정 여부는 이날도 발표가 보류됐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현역 의원 2명이 자격심사 과정에서 경선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자격심사 과정에서 현역 의원 등 공인에 대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눈높이를 부응하기 위해 전현직의 경우 비공인 예비후보자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댔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강 의원과 박 의원의 컷오프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 관계상 그런 것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우리는 부적격자 기준과 당 정체성, 다른 사회적 물의나 도덕룰 등 여러가지 심사 기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이 공천 배제에는 지난해 말 '보좌진 월급 상납' 의혹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의 경우 고령(74세)이라는 이유로 경선 대상에서 배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바 있다.

전 의원 중에서는 경기 성남수정의 신영수 전 의원(18대)과 서울 동대문갑의 장광근 전 의원(14,16,18대)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 위원장은 "다선의원의 경우 초선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요구 된다는데 공관위원간 공감대가 형성 됐다"며 "앞으로 자격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고수함으로서 상향식 기준의 공천을 유지하면서 혁신적 공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차 공천심사 결과 우선추천지역의 후보자로 서울 노원병의 이준석(청년)과 관악갑 원영섭(청년), 경기 부천원미갑 이음재(여성)와 안산단원을의 박순자(여성)이 선정됐다. 우선추천지역의 후보자는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적격여부심의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 위원장은 김 대표의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내일 심의를 다른 곳과 같이 할 것"이라면서 "내일 아마 발표할 수 있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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