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신북면(면장 신영철)이 지난 9일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세시풍속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세시 풍속 경연 대회의 경연 종목으로는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 윷놀이, 팔씨름 등 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져 졌다.
이날 신북면은 기관·사회단체 회원과 이장단,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결과 팔씨름과 닭싸움은 1위, 투호와 제기차기는 2위를 차지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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