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공시자료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제고하고 누락세원을 발굴하기 위한 개별주택 현장사진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창읍을 비롯한 8개면 1만3289호에 대해 조사요원들의 현장 전수조사를 완료해 고창 지역 내 67.1%의 자료를 구축했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해리면을 시작으로 심원면, 성내면, 부안면, 흥덕면 5개면 6500여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 올 12월말까지 개별주택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과세자료 미등재 및 불일치된 주택과 건축물을 병행 조사함으로써 그동안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여 자치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조사요원이 주택을 방문할 때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개별주택 및 재산세 등 건축물 현장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군 재무과 과표팀(560-2487, 2488)으로 하면 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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