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품 10편, 일본판 20편, 대만판 7편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웹툰·만화 플랫폼 '코미코(comico)'를 태국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http://comico.in.th)에서는 '너클걸', '모아세(모두가 아름다운 세상)', '매미는 비가 오면 울지 않는다' 를 비롯해 한국 작품 10편을 공개하고, 코미코 일본판(20편), 코미코 대만판(7편)도 함께 선보였다. 한국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한국 특유의 감성으로 호응을 얻으며 연내 추가 라인업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현지화 전략 방침 아래, 코미코는 태국에서 기량 있는 작가와 작품을 발굴해 태국의 오리지널 작품 48편을 선보이며, 각국 작품을 포함해 총 85편의 웹툰을 선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이 해외 시장에서 한국에서 이륙한(take-off) 새로운 현상으로 불리며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문화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코미코는 태국에서 안드로이드판과 PC서비스를 먼저 공개하고 iOS는 연내 공개할 예정"이라고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