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정권교체 선봉장 될 것”

"6일 국민의당 공개면접서 각오 다져"

이건태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일 광주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의당의 공개면접 심사에서 이건태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만과 독선, 불통으로 경제와 민생을 파탄시킨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과, 호남의 압도적 지지에도 민의를 외면하고 당권과 국회의원 뱃지에 올인한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통과된 테러방지법과 관련해 “국정원에 정보수집권을 주면서도 인권침해에 대한 견제 통제 장치가 전혀 없는 19대 국회 대표 악법중 하나”라면서 “대테러인권보호관의 요건과 권한 규정이 없고 한명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법안 수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호남홀대론을 언급하며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가장 공헌이 컸음에도 충분히 대접 받지 못했다”면서 “지금 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할 강력한 수권야당을 간절히 원하는 만큼, 20년 검찰생활과 중앙무대에서 구축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반드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