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축산과에 근무하는 이경란 수의사가 지난 3일 개최된 전남 수의사회(회장 김중배)에서 ‘우수 회원상’을 수상했다.
이경란 수의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업무를 맡은 지난 1년 반 동안 끊임없이 AI가 발생했으며, 발생기간 동안 명절 등 휴일에 하루도 쉬지 않고 사무실 간이침대를 의지해 수차례 날을 새면서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15일까지 발생하여 AI로 인한 이동제한은 12월 22일 해제되었으며, 지난 2월 28일자로 청정지역 지위를 회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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