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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당 900원대 경유 주유소 한달 새 2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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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255개로 늘어나…휘발유 보다 경유가 더 떨어져
휘발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휘발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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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리터(ℓ)당 900원대에 경유를 파는 곳이 한달 사이 2배 넘개 늘어났다. 경유 평균 가격도 더 낮아졌다.

5일 오피넷에 따르면 4일 기준 전국 주유소들 중에서 경유를 900원대에 파는 주유소는 255개로, 평균 가격은 993.29원이었다. 한달 전인 2월 4일에는 경유 900원대 주유소는 110개에 그쳤다. 당시 평균 가격은 994.56원이었다. 올해 1월 1일만해도 900원대에 경유를 파는 주유소는 한 곳도 없었다.
경유 가격 하락폭이 휘발유 보다 더 컸다. 2월 4일 경유 가격은 1113.14원으로 3월 4일 가격(1088.18원)보다 24.96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휘발유는 1360.38원에서 1339.97원으로 20.41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연비 부담이 줄어들자 경유차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신규 등록 자동차 중 경유차가 휘발차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경유차는 68만4383대로 44.7%, 휘발유차는 68만1462대, 44.5%를 기록했다.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유가는 1339.91원, 경유는 1087.57원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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