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이 품종은 우수한 개체군을 선발해 품종개량을 한 것으로, 잎 부분 두께가 얇고 부드러워 식감도 우수하다.
우선 김 양식 주산지인 신안, 진도, 서천에서 추가적인 현장적용 심사 이후 보급될 예정이다.
오광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김은 지난해에 수출 3억불을 달성한 농수산 식품 전체 수출 3위의 수출 효자품목"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품종개발과 함께 김 종사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