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류화영이 '태양의 후예'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4회에는 진구의 전 여친 역할로 류화영이 출연했다.
하지만 이는 진구가 류화영에게 김지원을 자기의 현재 여자친구라고 소개해 류화영이 자기를 깨끗이 잊고 결혼하게 하기 위한 배려로 꾸민 일이었다.
류화영의 결혼식장에 간 김지원은 "서 중사 현 여자친구에요. 이 남자 놓쳐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진구도 류화영 앞에서 김지원 손을 잡은 채 "살면서 네 생각 안 날 것 같다. 이사람 덕분에"라고 말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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