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주홍 예비후보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고흥 소록도를 방문했다.
또한 병원 원생 자치회를 방문해 박승주 원우회장을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의료인들의 투철한 박애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자들을 반갑게 껴안으며 애정 어린 인사를 나눴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소록도의 주민 평균 연령이 73세에 달한다. 고립의 역사로 인해, 생활 기반이 취약한 만큼 복지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또한 소록도에 대한 오랜 편견을 극복하고 상처를 치유해 소록도가 박애·인권·봉사의 상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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