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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野 승리 지지 47.8%'> '與 승리 지지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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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 공동 여론조사 결과 4.13 총선 ‘야 승리 희망’ 2.1% 포인트 차이로 역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테러방지법 제정을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치하며 필리버스터가 정국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필리버스터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큰 혜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전문 인터넷 돌직구뉴스(straightnews.co.kr)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사회의 통합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차기 대선 지지 방향 및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필리버스터 정국’ 영향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8% 포인트 상승, 26.1%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2.6% 포인트 하락, 조사이례 처음으로 10% 대가 무너졌다.

특히 호남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1.7%로 28.9%를 기록한 국민의당에 2.8% 포인트 앞섰다.

새누리당은 지난주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43.5%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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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정국’의 영향은 차기대선 승리 희망에도 영향을 미쳐 다음 대선에서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5.7%(지난주 47.9%),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7.8%(지난주 43.6%)로 조사돼 ‘야 승리 희망’이 하락세를 마치고 상승하며 2.1% 포인트 차이로 역전했다.(모름·무응답 6.5%)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지난주 1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4%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2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22.0%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깜짝 상승하며 9.9%를 기록해 3위로 올라섰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2% 포인트 하락, 6.7%를 기록, 다시 5위로 내려갔다.

9.6%를 기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3위를 8.0%를 기록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정부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9.6%(지난주 43.9%),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2.5%(지난주 43.1%)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5.8%, 모름·무응답 2.2%)
총선 여,야 지지도

총선 여,야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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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조사에 비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 포인트 상승,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0.6% 포인트 하락, 7.1%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6년2월28~29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000명(총 통화시도 2만9674명, 응답률 3.4%),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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