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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계의 애플 DJI, 다음달 12일 韓 상륙…홍대에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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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1위업체 DJI, 국내 진출
제품 판매부터 AS센터, 체험공간까지

DJI 플래그십스토어(사진=D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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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세계 1위 민간 드론 제작 업체 DJI가 다음달 12일 국내에 정식 진출한다. DJI가 해외에 정식 판매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DJI는 다음달 11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DJI 코리아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DJI 코리아 플래그십소트어는 12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DJI 소비자용 제품 전 라인이 소개되고 AS센터,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DJI는 지난 2006년 설립한 세계 최대 민간 드론기업이다. 전 세계 민간 드론 시장의 70%(매출기준)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 10억달러(약 1조2300억원)를 기록, 드론계의 애플로 불리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촬영용 드론 '팬텀'이다. DJI는 최근 농업용과 정찰용, 방재용 등 다양한 산업용 드론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국내에 DJI 공식 판매처가 없어 DJI의 제품은 병행 수입돼 판매됐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드론이 고장날 경우 불편을 겪었다. 병행 판매처에서 수리를 진행했고, 사안에 따라 중국 본사에 직접 제품을 보내는 경우도 있었다.

DJI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제품 판매와 함께 AS센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DJI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DJI는 해외 첫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JI 제품으로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의 링크를 이메일(pr.kr@dji.com)로 보내면 '인스파이어 1' 시리즈 20% 할인권(당일 스토어 방문 구매 한정)을 제공한다. 또 매장 방문 선착순 20명에게 인스파이어 1시리즈 현장할인 20% 할인권을 준다.

문태현 한국 DJI 총괄은 "DJI는 한국시장이 강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토어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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