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내 판매 대수가 1만600대를 기록, 2010년의 4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차기모델 개발을 포기한 것이다. 대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기자동차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문은 도요타자동차 등 대기업이 전 차종에서 생산량을 늘려가는 반면, 마쯔다자동차 등 중견 자동차는 전문 분야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중국을 포함해 해외 자동차회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중견 자동차 기업들은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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