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기어S2 및 기어VR 제공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미국의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이 삼성전자 갤럭시S7·S7엣지를 예약 구입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기어S2 및 가상현실(VR)헤드셋 기어VR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이미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갤럭시S7·S7엣지 예약 주문 고객에게 기어VR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버라이즌은 기어VR보다 2배 이상 비싼 기어S2를 사은품으로 책정했다.
기어S2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원형의 스마트워치로 국내 출고가는 33만3300원이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기어S2는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워치에 이어 2위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기어VR의 출고가는 12만9800원이다. 기어 VR은 스마트폰 장착형 VR 헤드셋으로, 갤럭시S6·S6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7·S7엣지를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S7은 스냅드래곤820·엑시노스 8890 프로세서에 3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4기가바이트(GB) 램, 1200만 화소 듀얼픽셀 후면 카메라와 QHD 디스플레이, 최대 200GB의 SD슬롯을 탑재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등 주요 60개국의 정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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