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도,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형 어선 안전사고 예방…어업인 생명 지킨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5톤 이하 소형 어선의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을 구축,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초단파무전기 653대, 자동소화설비 262대, 팽창식 구명조끼 1천 447개를 보급했다.

이어 올해도 초단파무전기 820대, 자동소화설비 210대, 구명조끼 1천 703개를 보급하고, 안전조업 홍보물 5천부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어선사고 예방 대책도 수립해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시군,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출항 전 어선 안전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지역 등록 어선은 2만 7천 372척으로 이 가운데 5톤 미만이 2만 4천 293척(전체의 90%)이다.

어선 사고는 지난해 67건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정비 불량 45건(67%), 운항 과실 22건(33%)으로 어업인의 안전조업 의식 결여가 큰 문제로 지적됐다.

최연수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어업인 안전의식 교육을 위해 매월 1일을 ‘어선 안전의 날’로 지정, 안전 캠페인과 어업인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무전기, 소화 장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보급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