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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바다주도 승리 예상 '경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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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2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공화당 네바다주 코커스에서 승리, 3연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5%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트럼프가 42%의 득표율을 여유있게 앞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리로다)과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각각 25%, 21%의 득표율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CNN 방송은 이날 자정을 기해 코커스가 마감되자 예측을 통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했다.

트럼프는 지금까지 치러진 네 차례 경선 중 가장 먼저 치러진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만 크루즈 상원의원에 밀려 2위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3개 경선에서 모두 승리했다.

NBC 뉴스는 네바다주가 이전에 경선이 치러진 3개 주보다 연방정부에 대한 불만이 높고 상대적으로 정치 아웃사이더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보도했다. 연방정부에 대한 불만은 아이오와 42%, 뉴햄프셔 39%, 사우스 캐롤라이나 40%였으나 네다다주에서는 60%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라스베이거스에는 트럼프 소유의 부동산과 사업체가 있어 트럼프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트럼프 승리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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