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담 및 보건의료사업 정보도 제공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이 주민밀착형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양팔을 걷어 붙였다.
현재 장성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6.9%로 전국 평균 13.2%와 비교했을 때 고령화정도가 월등하게 높아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만성질환의 위험도 또한 높아지고 있어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금년부터 보건지소 팀장과 보건인력을 2인 1조로 구성해 관내 모든 등록경로당에 월 1회 이상 방문, 주민들에게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교실 운영에 나섰다.
한편,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보건지소 팀장제를 도입해 지자체 혁신 인사사례로 인정받아 ‘2015년 지방인사제도 업무추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행자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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