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ㆍ사진)가 1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22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41점을 획득해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지난주보다 0.1점이 증가했다. 이 대회에 불참한 '넘버 2' 박인비(28ㆍKB금융그룹ㆍ9.87점)와의 격차가 1.54점 차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스테이시 루이스(7.24점)와 렉시 톰프슨(6.50점ㆍ이상 미국), 김세영(23ㆍ미래에셋ㆍ5.70점) 등이 여전히 3~5위다. 한국은 유소연(26)이 6위(5.26점)로 한 계단 올라선 반면 김효주(21)가 8위(5.19점)로 두 계단 떨어졌다. 장하나(24ㆍ비씨카드) 9위(5.04점),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 10위(4.93점) 등 6명이 '톱 10'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여자오픈 챔프 노무라 하루(일본)는 19계단 상승한 48위(1.90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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