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당 경선 신청자 면접 뒤 "지역 주민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충분한 소신과 철학을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문 의원은 서울 도봉갑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 의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 면접 뒤 기자들과 만나 "다른 원외 예비후보자와 똑같은 입장에서 저의 과거 경험을 살려서 현재 주민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 새누리당 후보로서 상대당 후보와 어떻게 공정하게 경쟁을 할 수 있는지 저의 경쟁력을 충분히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20일)에 이어 이틀째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은 서울과 경기의 선거구 2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면접에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안대희 최고위원, 이준석 예비후보등이 참석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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