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듣고, 돕는....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큰 호응 얻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6일 장흥읍 49개 마을에서 헬프데이(Help Day)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숨은 복지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헬프데이(Help Day)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0읍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지이장과 부녀회장, 공무원이 3인 1조를 이뤄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헬프데이 서비스는 같은 지역에서 사는 이웃이 직접 복지 전달 체계의 기능을 수행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세심한 복지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보다 많은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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