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러시아의 성장률이 유가하락, 긴축재정 등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2.5%로 조정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역시 전날 러시아의 2016~2019년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1%에서 0.5%로 내렸다. 신용등급 또한 투자 부적격등급인 BB+를 유지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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