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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올해 팔레스타인에 550만불 OD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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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올해 팔레스타인 측에 550만달러(약 67억5000만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소녀보건 및 교육을 중시하는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구상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따른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상황을 설명하고 "북한이 이러한 도발에 상응한 대가를 받도록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압바스 수반은 "북한의 도발은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팔레스타인은 국제사회 결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답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우리나라와 팔레스타인은 2005년 6월 일반대표 관계를 수립했다. 이는 국가승인에 따른 정식 외교관계 수립 이전 단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8월 주팔레스타인 상주 대표부를 설치했고, 팔레스타인의 경우 주일 대표부가 주한 대표부 역할도 함께 맡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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