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수반은 방한 기간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다.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 면담, 황교안 국무총리 주최 만찬,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접견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아바스 수반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팔레스타인 측 입장 등을 설명하고 우리 측과의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와 팔레스타인은 2005년 6월 일반대표부 관계를 수립했다. 2014년 8월에는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내에 상주 대표부를 개설했다.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주일 대표부가 주한 대표부 역할을 함께 맡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