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후배 역도선수 황우만(21)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재혁(31)이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가운데 피해자 황우만씨 누나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말 경찰은 사씨 등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4명을 조사한 데 이어 지난 5일 피해자 황씨를 불러 조사했다.
사건 직후 사씨는 황씨의 가족을 찾아가 수차례 사과했으나 황씨 측은 합의를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피해자의 누나 A씨(26)는 "사과하려고 온 사람이 웃으면서 말하더라. 잘못도 뉘우치지 않은 것 같아 너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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