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랑구청 직원들 재능기부에 나서 청각장애인 가정에 도배 비롯 집수리 완료
구는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가 홀로 힘겹게 두 딸을 키우며 산다는 사연을 듣고 설밑을 맞아 직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기로 하고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
그 외 직원들도 전기 및 기계 기술에 능통해 도배 뿐 아니라 전기 보수 등 아예 집수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KBS 1TV '사랑의 가족'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길재 주문관은 “이번 행사로 내 재능이 누군가에게 작지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고, 동료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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