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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두문동 사건, 실제론 어땠나?

최종수정 2016.02.09 15:23 기사입력 2016.0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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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의 유래가 된 두문동을 찾은 이방원(유아인 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두문불출의 유래가 된 두문동을 찾은 이방원(유아인 분).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한 두문동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새로운 나라를 거부하는 유생들이 모여 산다는 두문동으로 향했다.
유생들은 스승으로 모시던 포은(김의성 분)을 죽인 이방원의 등장에 분노했고, 이방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두문동에 불을 지르라고 지시했다.

조선향토대백과에 따르면 두문동은 황해북도 개풍군 연릉리의 북쪽에 있는 마을로 실존했던 장소다.

이성계가 추동의 옛집에서 과거시험을 열고 고려 유신들을 등용하려 했으나 조의생, 임선미 등 72명의 고려 유생들은 개성성을 나와 만수산 남쪽골(현재 두문동)에 들어가 두문불출했다고 한다.
그때 골 입구에 하나의 사립문을 설치하였는데 그 문은 항상 닫혀 있었고 문 옆에 하나의 가죽채가 있었다. 과거를 보려는 자는 채찍매를 맞고 나가라는 것. 이에 이성계는 고려 유신들의 강의한 절개가 두려워 산에 불을 놓고 그들을 모두 태워 죽였다.

현재 마을에는 72명의 고려 유신들의 절개를 찬양한 두문동비가 세워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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