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자격은 사업시행자이고, 대상은 정비사업 시행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용주차장, 녹지 및 공원 등이다. 안양시는 이들 시설을 신설해 시에 무상 귀속시킬 경우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안양7동 덕천지구의 경우 올해 보조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 1월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하고, '안양시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기준'을 고시하는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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